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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창3:1-5(마24:1-14)

제 목: 사탄의 유혹에서 자신을 지켜라.

 

요즘 세상의 핵심은 진실이 사라진 내로 남불입니다. 즉 자신이 잘못한 것은 정당하고 남이 잘못한 것은 용서 할 수 없는 죄라는 인식입니다. 이렇게 점점 자기의 허물을 정당화하고 때로는 진실을 부정하기 위해 거짓된 말을 정당화하는 시대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잘못하면 모든 백성들이 닮아갈까 두렵고 우리의 자녀들이 닮아갈까 두렵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거짓이라는 사실을 합리화 하려는 인간의 욕심과 부패성의 결과입니다. 이러한 열매를 맺히도록 사주한 자가 누구일까요?

오늘 여러분 시대의 거짓말과 내로남불에 우리는 결코 미혹 받지 말아야합니다. 무심코 닮아간다면 이미 우리는 사탄에게 넘어간 것입니다.

이 시간 세상이 처음 시작된 날 하와를 미혹하는 사탄의 모습을 통해서 이시대의 위기를 진단하고 그때나 지금이나 인생을 미혹하려는 사탄의 유혹에서 자신을 지키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이 시대의 모습 평가.

 

마5:9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과 상반되게 이 시대는 각기 내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인식을 심는 이상한 분위기가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화평을 잃어버린 말세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딤후3:1-에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세의 특징적인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라고 시작한 것입니다. 결국 현재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모습들은 화평을 잃어버리게 하여 고통을 앞당기는 말세의 모습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죄가 없는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하와를 유혹하여 화평을 잃도록 사주하는 사탄의 유혹이 드러납니다.

 

그의 유혹은 먼저

 

①의심케 하는 질문입니다. 즉 의심입니다.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이러한 질문의 의도는 사실 하나님이 너희가 하나님이 먹지 말라 하던 선악과를 먹으면 자기처럼 될까봐 먹지 말라고 하는 거야. 라는 불신을 심기위한 유도 작전의 하나로서 의심을 만들어가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우리는 이미 이러한 의심의 단계에 시대적으로 많이 넘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사탄의 유도 심문에 하와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창3:2-3절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라고 대답합니다.

 

이 대답에서 사탄은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견고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사실 창2:16-17에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라고 정확히 말씀하셨는데 하와는 정녕 죽으리라 그 말씀에 확신이 서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진리) 대하여 분명한 확신이 없으면 바로 치고 들어옵니다. 하와는 정녕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견고하지 못했고 사탄은 이것을 금새 알아챘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곧장 하와에게 말합니다. 창3: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즉 이 말은 하나님에 대하여 불신을 못 박은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의 유혹의 핵심은

 

②불신입니다.

사탄은 하와에게 너희가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으로 하나님을 불신하도록 심었던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게 만든 것입니다. 이것이 의심의 단계가 지나고 불신의 단계에 들어서면 만나는 암초입니다. 저는 지난번 조국장관이나 추미애 장관의 일을 보며 이런 그림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그리도 닮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의심과 불신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첫째는 스스로 성경에 대한 확실한 진리에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즉 기초적인 신앙에 견고히 서있어야 하는 것입니다.(딤후1:3-5, 3:15)

둘째로는 말씀을 바로 해석하고 이해하는 분별력이 있어야합니다. 이것은 바른 선생들을 통해 배우고 깨달을 때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시대는 이러한 기초가 무너지고 있는 시대로서 각종 거짓된 신학과 인본주의가 홍수처럼 밀려들어 결국 기초적인 신앙이 부실해 사탄의 유혹을 분별하지 못하고 용감히 하나님을 불신하는 그러한 때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탄의 유혹에 쉽게 넘어간 하와를 교훈삼아 진리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고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2. 사탄의 거듭된 유혹.

 

사탄은 용감합니다.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고 거짓말하면서 하와에게 또 말합니다. 창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이제는 네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하나님처럼 될 것이다. 라고 스스로 넘지 말아야 할선을 넘은 것입니다. 즉 사탄은 불신에 넘어간 사람에게는 확실한 쇄기를 박습니다. 네가 하나님처럼 될 것이다.

보통 이 땅의 사기꾼들의 수법입니다. 그런데 이 시대는 이러한 사기에 넘어갔습니다. 나를 밀어주면 다 중산층처럼 살 것이다, 더 잘 될 것이다. 그리고 왕창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 공산주의가 전 세계 얼마나 남았습니까? 과거 그들이 일반 대중을 현혹하던 첫 번째 주장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지상 낙원입니다. 그런데 결과는 무엇입니까?

공산주의가 지배하던 나라 대부분이 지상낙원이 아니라 지상 거지가 되었고 그 백성은 가난에 찌들리고 자유도 박탈 당한체 고통 속에 살아갔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적인 사탄의 하수인들의 유혹을 경계해야합니다.

 

본문으로 돌아가 사탄의 거듭된 유혹에 넘어간 하와는 결국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용감하게 옮깁니다.

창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하와는 먹고 그것을 남편 아담에게 주었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탄의 말처럼 결코 죽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하나님처럼 되었을까요? 답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대는 아직도 이러한 결과를 내다보지 못하고 이러한 유혹에 성큼 들어서고 있습니다. 여러분 사탄의 유혹을 분별합시다.

 

3.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결과.

 

창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의 첫 번째 드러난 모습입니다. 즉

 

①눈이 밝아졌습니다.(7)

누구를 보는 눈이 밝아졌을까요? 하나님인가요? 자기인가요? 물론 자기를 보는 눈이 밝아진 것입니다. 딤후3:2에 제일 먼저 말세의 첫 번째 고통의 시작은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로 시작합니다. 그렇습니다.

하와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자기를 보는 이기적인 눈이 밝아진 것입니다. 이 자기를 보는 이기적인 눈은 하나님의 세계가 아니라 영이죽고 육체의 부패성에 치우쳐 자기욕심만을 생각하는 인간의 타락된 본성입니다. 결국 아담하와는 하나님과의 화평이 사라지고 자기만을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가 된 것입니다.

 

②하나님을 피하여 숨습니다.(8)

3:8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아담과 하와가 언제부터 하나님을 피했습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두려움이 찾아와 숨은 것입니다. 결국 아담하와는 하나님과의 평화를 잃어버리고 이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두려움의 고통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처럼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면 이러한 고통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③원망합니다.

창3:11-12에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자신이 선악과를 먹게 된 것에 대하여 그 책임을 하나님께 돌린 것으로 아담은 자신의 허물과 죄를 자기가 지지 않는 즉 죄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원망을 하나님께 한 것입니다. 즉 그는 스스로를 깨닫지 못하는 어두움이 찾아온 것입니다. 이처럼 사탄에게 미혹되면 자기의 허물은 보이지 않고 남만 보이는 것입니다.

 

④책임전가 합니다.

창3: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하나님이 하와에게 그 책임을 물으실 때에 하와는 자기는 잘못이 없고 뱀이 자기를 속였다하며 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어찌 보면 철면피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대는 이러한 철면피의 모습이 너무 많이 등장합니다.

결국 아담하와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들의 영은 범죄 즉시 죽었고 이제 육체도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낙원에서 추방되었습니다.

오늘 이러한 그림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의 과거 그림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이러한 그림에서 해방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그러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아니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4. 사탄의 유혹 가운데 자신을 지키는 방법.

 

①분별하라.(마24:15)

말세의 징조와 시대의 불신앙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 그곳에 미혹되지 않고 피할 길을 바로 찾는 것이 사탄의 역사에 대한 분별입니다.

특별히 “멸망의 가증한 것”은 (단9:27,11:31)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성전에 서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AD70년에 로마군대가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고 성전에 로마의 독수리 깃발을 꽂아 놓은 것을 상징합니다.

즉 국가의 권세가 교회를 점령하는 때를 상징합니다. 저는 지금 점점 그러한 그림을 국가가 만들어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느껴집니다. 그러므로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심령이 깨어있어야 하고 거짓된 말들을 분별 할 줄 아는 바른 진리에 이르는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이곳으로 갈지 저곳으로 갈지 분별하지 못하면 큰일 납니다. 그러므로 바른 분별력을 가지고 믿음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말세에 사탄의 하수인들에게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②도망하라.(마24:16)

말세에는 도망을 잘 쳐야 합니다. 마24:16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이산은 우리 눈에 보이는 앞산, 뒷산, 명산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영적시온 산을 상징하는 것으로(갈4:26,계14:1)성도가 세상에서 구별된 생활과 더불어 깨어있는 삶을 살아 갈 때에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도망할 때 주의할 점은

❶지붕위에 있는 자는 집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아야합니다. 지붕은 당시 기도하는 장소로써 기도하는 사람은 집안에 있는 물건과 같은 세상일 때문에 기도의 세계 가운데서 떠나지 말라는 것입니다.(눅9:62)

❷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돌이키지 말아야합니다.(눅10:42) 밭은 일터에서 일하고 있는 자로 즉 복음 전하거나 선교하는 일에 있는 자인데 겉옷처럼 없어도 되는 작은 일이나 꼭 필요하지 않은 일 때문에 자신의 사명 감당하는 일을 중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아이 밴자-욕심을 품고 다니는 사람(약1:15), 젖먹이는 자들-세상 것에 얽매이고 그것에 마음이 졸려 자신의 영의 양식을 세상에 소진하는 자들, 겨울-만물이 얼어붙은 때(아2:11-13)로 하나님의 영적 감동이 없는 때, 안식일-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면서 도망쳐야하는 시기에는 도망치지 않도록 자신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에 우리는 시대의 분열과 위기 속에서 역사하는 사탄의 역사를 분별하고 자신을 지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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