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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눅6:37-38

제목: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다.

 

2021년 우리 삶의 5번째 방향은 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준다는 것은 나에게 무언가 있기 때문에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무언가 있는 사람은 그것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저와 여러분 2021년 남에게 줄 수 있는 사람이 됩시다. 줄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도 인정받을 뿐 아니라 세상에서도 인정받을 것입니다. 이것이 지혜로운 성도의 삶의 방향입니다.

 

1. 어떤 마음으로 줄 것인가? 주는 자의 마음 자세.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마땅한 모습인지 교훈하십니다. 그런데 교훈하시는 말씀 속에는 특징적인 메세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주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줄 때에 어떤 마음으로 줄 것인가를 말씀가운데 교훈하시는데 그 모습을 살펴보면,

 

①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라.(27-29,32,35-36)

눅6장27-29절 말씀은 참으로 사랑이 식은 세대에게 부담스러운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말씀 속에는 그리스도인이 삶에서 보여주는 사랑의 세계가 어디까지 인가를 교훈하십니다. 만약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차 있다면 우리는 그 사랑으로 원수나 미워하는 자나, 저주하는 자나. 무례한 자에 대해서도 사랑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품어 될 마음은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32절에 예수님은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라는 일침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속한 자와 다른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35-36절의 말씀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조건 없이 어떠한 사람이든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라는 것입니다. 때로는 그 대상이 원수요, 미워하는 자라하여도

 

②섬기는 마음으로 주라.

눅6:30-31절에는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그리스도인의 마음 자세는 무엇을 받고자하는 마음 자세가 아니라 섬기는 마음을 가지고 살라는 말씀입니다. 요3서1-8절에 나오는 온 교회의 식주인 가이오처럼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마음 자세입니다.

 

③조건 없는 마음으로 주라.

예수님은 눅6:32-36절에 사랑하거나 섬길 때 조건 없이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빌려(꾸어)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그러므로 이러한 조건 없는 마음자세가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마음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우리의 걸음을 걷는다면 그는 반드시 좋은 결과와 더불어 언젠가 주 앞에 설 때 칭찬받을 것입니다.

 

2. 무엇을 줄 것인가?(마14:13-21, 막6:32-44, 눅9;12-17, 요6:5-13)

 

마14:13-21절의 그림을 상기합시다. 많은 사람들이 나사렛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 희망을 찾아 나왔습니다. 그러나 저들의 희망은 인간적이고 세상 적이며 현실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마14:16절에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이러한 말씀은 제자들이 무리들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에 대한 가르침을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시험하신 말씀이며 더불어 제자들이 사도로써 앞으로 어떻게 사명을 감당해야 할지 깨우치고자 하신 말씀이었던 것입니다.

 

①빌립을 시험하심.(요6:5-7)

먼저 빌립에게 예수님은 요6:5절에“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고 물어보십니다. 물론 빌립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으며 열심이 특심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가 과연 어떤 대답을 내놓을 것인가 하는 물음 속에 앞으로 저가 주어야 할 것을 바로알고 있는지 모르는지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빌립이 대답합니다.

요6: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 하리이다.“ 이 대답 속에 빌립이 무리들에게 무엇을 나누어 주고자하는지 들어났습니다. 빌립이 바로 대답 했나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제자 된 목적이 예수님을 알고 따라온 것이 아니며 예수님이 말씀 하시는 양식이 무엇인지를 전혀 깨닫지 못하고 따라 왔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예수님이 이렇게 질문하시면 과연 여러분은 무엇이라 대답할 것입니까? 빌립과 같이 200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다고 말씀할 것입니까? 빌립이 필요하다고 대답한 200데나리온은 일시적인 양식은 될 수 있으나 그것은 잠시뿐 얼마 후에는 다 잊혀지는 것이며 예수님께나온 무리들에게도 참된 생명과 미래는 줄 수 없는 것입니다.

 

②안드레의 발견.(요6:8-9)

그런데 여기 한 사람이 더 등장합니다. 그는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한 아이를 데려와 예수님 앞에 세우며 그가 예수님께 드리고자하는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가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느냐고 물어봅니다. 즉 안드레는 이 작은 식물이 예수님께 드려지면 이 많은 사람을 예수님은 다 먹여 주실 것이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이러한 안드레는 예수님이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을 때 그 말씀의 의미를 바로 깨달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주라고 하시는 양식은 안드레가 깨달은 것입니다. 그 것은

 

3. 우리가 줄 것.

 

①예수님을 발견한 것 입니다.(마16:16)

베드로가 주님을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 신앙입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양식뿐 아니라 영혼의 양식을 주시는 분이며 우리를 영원히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 이십니다.

요한도 요14:6에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하며 요6:48,51에 서는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요 하늘로써 내려온 산 떡이라고 증거 합니다. 오늘 우리 영주교회가 예수님이 주고자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바로 분별하는 영적 분별력과 증거가 있다면 우리교회는 줄 것을 바로 주는 성도들이 넘쳐 날것입니다.

 

②예수님의 능력을 확신한 것입니다. (살전1:5)

안드레는 과거 자신의 형제 베드로가 갈릴리 바다에서 물고기 잡을 때부터 예수님을 따르며 보았던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 모든 역사가운데 안드레는 확신이 섰던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께 무엇이라도 드리면 예수님은 그것을 가지고 큰 역사를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 아이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들고 나온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주라고 할 때 예수님의 능력을 확신하고 행하십시오. 그러면 오병이어의 이적이 2021년 우리에게 다시 시작될 것 입니다.

 

③많은 사람이 그 능력을 발견하고 승리할 것을 내다본 것입니다.

안드레는 주 앞에 조용히 아이가 가져온 떡과 물고기를 드리면서 주님께 바치면 이것이 얼마나 되겠느냐고 반문합니다. 즉 이 말은 주님께 드리면 주께서는 크신 역사로 많은 사람들을 먹일 것이며 그들은 주님을 더욱 따를 것이라는 확신을 품었던 것입니다.

고후11:23-27에 바울이 주님을 따라가다가 수없이 많은 고난을 받았다고 고백 합니다. 그러나 고린도 교회에 바울이 증거 하고자 했던 것은 고난 받은 것을 자랑하려고 고백한 것이 아니라 그 고난 가운데 임하신 그리스도의 참된 위로와 능력으로 승리할 것을 증거 하고자했던 것입니다.(고후1:5-6) 그러므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라하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 주십시다. 그러면 여러분은 2021년을 승리로 장식할 것입니다.

4. 준 결과.

 

그러면 주는 사람에게는 어떤 약속이 있을까요? 오늘 본문 눅6:38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저는 이 말씀을 믿습니다. 주는 자에게 이 말씀대로 그 소유가 넉넉해지고 그의 영이 더욱 성장하며 그의 삶에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가 후히 되어 누르고 넘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2021년 우리의 삶의 방향이며 승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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