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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5:13-17

제 목: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찾으라.

 

여러분 자유하십니까? 올해 우리교회 목표가 자유하라. 였습니다. 이 자유는 우리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말세의 징조들과 다가 올 난관에서 저와 여러분을 지키는 무기가 될 것입니다. 그 자유는 인간적이고 육체적인 자유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남은 인생의 목표는 이 목표를 누리는데 두실 것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미래는 안전할 것입니다.

 

1. 지나간 삶의 고백.

 

저는 자유의 목표를 찾기 위해 11월 한 달간 말씀을 말세의 재난을 대비하는 무기를 찾아 항해했습니다. 그래서 첫 주는 삿7:13-23절의 말씀을 통해 기드온의 무기를 선포했고 둘째 주는 행20:23-32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여 인정받은 바울사도의 고백을, 당신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중심으로 선포했으며, 지난주는 지나간 인생의 축복의 열매를 가지고 나왔는가를 선포했던 것입니다.

오늘은 그 말씀과 연관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 하는 삶이 말세의 재난과 다가올 미래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음을 선포하려 합니다. 이 말씀 속에서 저는 우리의 미래가 웃으며 다음과 같은 예수님의 고백을 누릴 것이라 확신합니다.

 

눅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4: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이 시간 이 말씀으로 저와 여러분 말세를 대비합시다.

 

2. 자유를 빼앗으려는 사탄의 유혹에 걸려든 갈라디아 교회.

 

사도바울을 통해 바른 복음으로 세워진 갈라디아교회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유대로부터 들어온 순회전도자들이 유대주의와 합성한 그릇된 복음으로 갈라디아 교인들을 유혹하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저들의 유혹에 넘어간 일부 갈라디아교인들은 유대인 율법주의자들처럼 율법을 지키는 자신들의 모습이 진짜 믿음을 지키는 모습이라 과시하며 자신들의 육체를 자랑하는 유치원과 같은 모습을 보였던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영적 해안으로 그들이 미혹된 어리석음에 분노하였습니다. 그것은 저들에게 찾아온 위기가 바른 진리를 이간하여 자신들도(유대인 율법주의 자)지지 못한 까막눈 같은 영적흑암으로 갈라디아교회를 유혹하여 결국 거짓된 진리 안에서 종 삼으려는 사탄의 간계임을 바울은 분별하여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거짓된 역사의 포인트는 갈라디아 성도들에게서 그리스도안의 자유를 빼앗으려는 목적과 나아가 주의 은혜로 누리던 축복을 빼앗고 더 나아가서는 먼 훗날까지 온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여 흑암에 묶여 사탄에게 종살이하던 민족들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역사를 빼앗으려는 사탄의 계획이었음을 바울사도는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사도는 갈라디아교회에 미혹하려는 자들을 향해 다음과 같은 말씀을 선포했던 것입니다.

 

갈1:6-8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3. 갈라디아교회가 처한 다른복음에 관한 객관적인 위기의 모습.

 

①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되려함.

갈라디아교회에 침투한 다른복음은 유대 율법주의 사상이었습니다. 이 사상은 예수를 믿음으로만 구원 얻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처럼 모세의 율법을 지키고 예수를 믿어야 구원 얻는다고 가르쳤던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주장은 믿음으로 구원 얻는 것은 반쪽 구원으로서 모세 율법을 지켜야 온전한 구원을 받는다고 유혹했던 것입니다. 이로서 저들은 예수를 믿음으로만 구원 얻는 참된 진리를 변질시키고 미혹된 갈라디아 교우들과 서로 불화와 반목을 가져오게 했던 것입니다.

 

②유대사람과 같이 할례 받음으로 의롭게 되려함.

갈라디아교회를 미혹하는 자들은 예수를 믿어도 유대인처럼 할례를 받아야 구원 얻은 증표가 있다고 유혹하였습니다. 이에 바울은 (갈5:2-4)할례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다고 경고합니다.

이처럼 갈라디아교회는 육체를 드러내고 자랑하여 거기에 어떠한 구원의 증거가 있는 것처럼 갈라디아 성도들을 유혹했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구원의 증표로 구원 파처럼 시험을 본 다든지, 안식교처럼 구약 안식일을 지키거나 유월절을 지켜야 된다든지, 그런가하면 주일 성수하지 않으면 지옥 간다고 주장하는 과천의 어느 교회처럼 주장하든지, 나아가 천주교처럼 어떤 선행이나 7성례의 참여가 구원의 방편인 것처럼 유혹한다면 그것은 다른복음이며 거짓입니다. 왜냐하면 분명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요 선물로서 하나님이 믿음을 주셔서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 얻기 때문입니다.(행4:12, 요14:6) 그러므로 이러한 위기에 여러분들이 유혹받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올 한해도 우리의 삶에 때로 자기의 지인이나 형제 또는 친구나 이웃을 통해 이러한 위기가 슬며시 다가 올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과연 여러분은 바른 분별력을 가지고 바른 복음진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미혹 받지 않도록 대비해야 될 것입니다.

 

4. 그리스도인 안에서 자유를 찾는 방법.(5-16)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리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저들을 구원하심을 상기시키면서 어떻게 하면 자유를 누릴 수 있는지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인도를 순종하라. (13-14)

진정한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는 육체의 행위나 율법의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감화로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에 감격하고 믿어져서 누리는 감격과 기쁨이 자유일 것입니다. (초대 교회의 오순절 성령의 역사는 구속사명 완성을 통해 역사한 보혜사 성령의 강권적인 성령의 감화였습니다.) 이러한 역사가 다시 반복되기 위해서는 저와 여러분들이 성령안에서 역사하는 자유가 있어야겠습니다.(5:6) 그 자유는 하나님이 찾아오시고 감동 할 때에 나타나는 것으로서 이는

첫째, 때가 되어야 하고

둘째, 생명 있는 믿음으로 살아 갈 때에 그곳에 성령으로부터 자유함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행10:1 고넬료에게 역사한 성령의 역사)

또한 과거와 같은 고정 관념 즉, 유대인처럼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받고 만족하려하는 어리석은 생각에서 자유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유는 내 속에 있는 고집과 불통 그리고 이방인의 허망한 문화와 가치관을 내려놓고 주의 말씀과 그 세계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이 제 그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으며 행할 때 비로서 거기에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는 빛의 세계가 발견될 것이며, 결국 그는 바울사도와 같은 자유 안에서 미래를 내다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13절에 말한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는 말씀은 바로 이러한 의미 일 것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들에게 이러한 자유를 선사하고 싶습니다.

 

②너희가 서로 짐을 지라.(6:2)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는 남을 포용하는 넉넉함에 있습니다. 즉 그 넉넉함을 사랑이나 용서, 때로는 배려 , 긍휼이라고 표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실제로 그러한 일을 행할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태는 마5:15-16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고 말씀하였고 사도요한은 요일3:3:17-19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 라고 증거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의 역사는 이러한 사랑을 나누어 주는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온 율법의 강령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사랑으로 서로를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길 때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③성령의 감동과 그 인도와 주장을 쫒아 행하라.(16-18)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리려면 성령의 감동이 살아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그 인도와 주장을 따라갈 때 그 곳에 빛이 역사하는 자유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 진리가운데로 역사하시되 하나님의 나라와 신앙양심을 쓰는 가운데 나타나며 때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성령의 감동과 인도 그리고 주장을 발견한다면 절대 성령을 소멸치 말고 신앙양심을 쓰십시오. 그러면 그곳에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가 찾아올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시대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 함으로 승리하셔서 언젠가 주 앞에 설 때에 인생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지혜롭게 살다왔노라고 고백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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