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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롬8:29-30

제 목: 받은 은혜를 기억하라.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023년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셨습니다. 그것을 알든 모르든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셨습니다. 그 은혜에 대하여 때론 발견하거나 깊이 깨달은 성도가 있을 것이나 그렇지 못한 성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자리에 있든 우리와 함께 하시고 역사하시며 도우셨습니다.

이 시간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며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 구원받은 성도에게 주신 은혜.

 

오늘 여러분 우리가 구원받은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 이유를 아는 분은 우리가 받았던 은혜에 대해서도 깨달았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외칩니다. 너희가 구원받은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그 은혜를 증거 합니다. 먼저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①하나님이 미리 알아주었다.(29,30)

하나님이 미리 알아주었다는 것은 성도가 태어나기 전 부터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미 선택되었다는 말입니다.(엡1:4) 이는 세상에서 두가지의 길이 정해 졌는데 그 한길은 불택자로서 지옥행이 정해진 사람이요 그 한 길은 택자로서 천국행이 정해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리 알아 주었다는 것은 그가 천국의 백성으로 이미 정해졌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가장 큰 은혜입니다. 또 30절에는 미리 정하셨다고 기록되었는데 이 또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천국의 백성으로 예정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이 이 자리에 계신 것은 인생으로서 가장 큰 은혜를 받은 증거입니다. (창25:23,롬9:11,롬11:5)

*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벧전 1: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②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셨다.(29중)

인생에서 누구를 닮아간다는 것은 중요한 숙제입니다. 때로 존경할만하고 인정 받을만한 분을 닮는 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닮는 것도 그토록 인정받고 알아주는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본받게 하셨다는 것은 넘치는 은혜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에서 알아주는 것은 언젠가 다 쇠하지만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인정하시는 아들의 형상을 본받는 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며 은혜입니다. 그 은혜는 영원히 존귀하고 영원히 알아주는 은혜이기 때문입니다.(빌2:5-11,엡3:14-19,벧후1:2-8, 계20:4-6)

 

③많은 형제 중에 맏아들이 되게 하셨다.(29하)

구원받은 성도에게 주신 세 번째 은혜는 29절하반절에 많은 형제 중에 맏아들이 되게 하셨다고 증거 합니다. 맏아들이 무엇입니까?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맏아들이 되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그만큼 알아주신 다는 것이요 그를 신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그는 맏아들로서 두 몫이 예비 되었다는 말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이 맏아들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많은 진리를 알게 하시고 분명한 목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때로 이러한 일을 위해 인생의 시간 중에 선배들이 신앙의 고난을 믿음으로 이겨낸 모습과 더불어 자기를 만들어가는 진리 그리고 그 일에 순전함으로 열매 맺도록 깊은 영감의 진리를 배운 것 이는 당연히 맏아들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이러한 은혜가운데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 구원받은 성도에게 주시는 약속.(30)

 

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구원받은 우리에게 두 번째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 약속은

 

①불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미리 정하신 자들을 반드시 부르십니다. 때로 당장 눈에 볼 때 불러 주시지 못할 것 갔다 하는 사람도 하나님은 때가 되면 부르시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그렇고 우리찬송가에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어메이징 그레이스) 작사한 존 뉴톤 목사님과 같은 분도 때가 되면 부르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하신 성도에게 주신 두 번째 약속의 성취입니다.

 

②의롭다하신 것입니다.

의롭다. 라는 것은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았다는 증거요. 그가 예수님을 닮아 구원의 길(의의길)을 걸어가도록 인도하셨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의로운 사람이 되어 갈 수 있도록 그의 삶을 인도하시고 붙들어 주시고 지켜주신 것입니다. 이 얼마나 큰 약속의 성취입니까?

 

③영화롭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가며 열매를 맺게 하실지 하나님은 미리 다 섭리하시고 역사하셔서 결국 그는 하나님 앞에 영화로운 면류관, 의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을 쓸 수 있도록 살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오늘 우리의 인생의 시간 중 조금이나마 칭찬 받고 알아주며 존경받는 위치에 있다면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영화롭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성취하신 증거입니다. 오늘 우리는 2023년 이러한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은혜에 하나님은 그 약속을 성취하시고 지켜나가기 위해 자기 자녀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함께하시고 때로 대적들에게서도 건지시고 약속하신 그 길을 걸어가도록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사도바울은 31-39절에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3. 구원받은 성도를 지키신다는 약속의 고백.(31-39)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①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②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8:33 ③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8:34 ④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8:35 ⑤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협이나 칼이랴. 8:36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그렇습니다. 우리를 미리 알아주시고 영화롭게 하신 하나님은 2023년 오늘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우리를 지키시며 함께 하시고 사랑해주셨습니다. 그 사랑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이 시간을 통해 돌아가서도 묵상하시고 그 은혜에 감격하여 남겨진 인생의 시간을 은혜에 감격하여 살아가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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