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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딤후2:1-7

제목: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양육하라.

 

사도바울은 자신의 사명이 끝이 다가왔음을 깨닫고 이제 자신의 사명을 디모데에게 물려주고자 합니다. 그래서 디모데 전, 후서는 사도바울의 마지막서신으로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이며, 동시에 디모데에게 하나님이 맡긴 사명을 감당하도록 독려하는 편지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목적을 가지고 당부하는 내용으로서 네가 누구인지를 기억하고 그 길을 걸어가도록 당부하는 메시지입니다. 그래서 그 예로 전쟁에 나가는 군사의 모습을 들어 어떤 군사가 좋은 군사인지를 예를 들어 증거 합니다. 이러한 사도바울의 모습은 그가 모친과 외할머니를 통해 잘 양육된 디모데를 더욱 귀하게 사용하기위해(자기의 사역을 물려주기 위해) 양육하는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오늘 본문 속에 증거 되고 있습니다. 시대적인 변화와 환경 속에 점점 하나님과 멀어지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이 영원히 축복하는 기업을 물려주기 위해 오늘 우리는 결단해야합니다. 그리스도예수의 좋은 군사로 양육해야겠다는 결단 말입니다. 이 시간 이러한 내용으로 여러분의 삶을 걸어간다면 그 길에는 반드시 좋은 열매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1. 디모데. (행16:1-3, 딤후1:3-5)

 

디모데에 관하여는 누가와 바울이 그의 모습을 증거 합니다.

 

행16:1-3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모친은 믿는 유대 여자요 부친은 헬라 인이라.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경에 있는 유대인을 인하여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부친은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①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행전16:1)

바울의 1차 선교여행 중에 더베와 루스드라에 거주하는 디모데와 그의 어머니 그리고 외할머니가 예수님을 영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사도바울이 2차 선교여행 중에 다시 그곳을 방문했을 때 디모데는 바울을 따라 복음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헬라인으로서 사도바울이 그와 동행 할 때에 유대인들에게 복음전하는 일에 걸림돌이 될것으로 판단하여 사도바울은 그에게 할례를 행합니다.

 

②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

행16:2에 보면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받는 자라고 증거 됩니다. 그에 대하여

 

딤후1:3에 바울은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고 고백하는 것처럼 디모데가 가진 진실된 신앙의 모습이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서 이미 증명되었음을 증거합니다. 이처럼 디모데는 바울이 자신의 사명을 물려주기에 합당한 인격을 가진 제자였습니다.

 

③바울과 더불어 주의 고난에 동참한 사람.

디모데는 바울과 더불어 전도사역중에 많은 고난을 받았으며 누구보다 바울의 수고를 기억하고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빌2:22에서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고 증거한 것입니다. 이처럼 바울이 자신의 사역을 이을 후계자로 정한 디모데는 복음의 사역에 합당한 자격을 갖춘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2. 좋은 군사로 양육하라.

 

사도바울은 좋은 일꾼으로 양육된 디모데가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잊지 않도록 좋은 군사의 모습을 들어 그에게 자기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합니다.

오늘 우리도 시대적인 대한민국의 현실과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에 그에 합당한 인격을 갖추도록 우리의 자녀들을 양육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부모된 우리의 사명입니다. 그 모습은 좋은 군사의 자격을 통해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좋은 군사는 전쟁에 능한 자로써 연단되고 훈련받은 사람이요 대적을 보고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전쟁시에는 가장 선두에 서서 싸움에 나가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으로 양육하기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의 모습을 기본으로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①나의 대적이 누구인지를 분별하는 자 입니다.

즉 싸움의 대상을 바로알고 싸우도록 양육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교회에 엡6장12-13절에서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고 권면합니다.

즉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싸움의 대상이 누구인지를 분별하는 자라야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바로 이 싸움의 대적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가르쳐 주며 그를 양육했던(인도) 것입니다.

 

②싸움의 무기를 바로 아는 자입니다.

사도바울은 엡6:14-17절에 5가지의 무기를 에베소교회에 설명합니다. 그 무기를 살펴보면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결국 이러한 무기는 우리의 싸움의 대상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깨닫고 그에 대하여 이길 수 있는 무기로 무장 시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대적은 마귀이며 그와 싸울 때 칼과 창이나 그 외 인간의 무기로는 그와 싸워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녀들을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기도록 싸움의 무기가 무엇인지를 바로 가르치며 양육하는 것이 사도바울의 양육법이었던 것입니다.

 

③대적에게서 뒤로 물러서지 않도록 가르치라.

사도바울은 디모데 전, 후서를 통해 결코 마귀와의 싸움에서 포기하거나 중단하거나 도망치지 않도록 자신의 걸어온 삶을 교훈으로 증거하며 디모데를 권면합니다. 이처럼 우리도 자녀들을 양육할 때 결코 마귀와의 싸움에서 뒤로 물러서거나 도망치지 않도록 양육하는 자세가 그리스도인 된 우리의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좋은 군사의 기본적인 자세를 가지도록 자녀들을 인도합시다.

 

3. 예수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의 길.(1-7)

 

이제 사도바울은 본문2:1절부터 그리스도예수의 좋은 군사의 자질과 더불어 그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디모데에게 권면합니다. 오늘 우리도 이러한 모습으로 우리의 자녀들을 양육해야 할 것입니다.

 

①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해야 됩니다. (1)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 그 구체적인 모습은 본문1절 말씀처럼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 즉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인격적으로 경험하도록 기도하며 양육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그리스도예수의 기본적인 좋은 군사로 양육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람은 언제나 구원의 확신가운데 흔들리지 않으며 나아가 그 은혜 속에서 감사와 기쁨이 있으며, 주를 위해서 살고 주를 위해서 헌신 할 수 있는 결단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딤전1:12-16,행전20:24)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는 구원의 확신이 없이는 될 수 없으며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이러한 모습으로 양육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②군사로 모집한자를 기쁘게 해야 됩니다. (3-4)

좋은 군사는 누구를 위해서 전쟁하는지를 바로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디모데에게 편지하는 사도바울 자신도 언제나 자신을 그리스도 예수의 종 사도바울이라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군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본분과 위치가 무엇인지를 알고 언제나 그 앞에 자신을 드리고 헌신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군사로 모집한자를 기쁘게 하라고 당부했던 것이며 때로는 고난을 각오하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더 나아가 군사로 모집한자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생활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왜냐하면 자기의 사생활이 표준이 되면 주님을 기쁘게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마19:22) 그러므로 여러분의 자녀들을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는 자녀로 양육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는 하나님의 나라에 존귀한 자로 남을 것입니다.

 

③법대로 경기해야 됩니다. (5)

마지막으로 사도바울이 당부하는 좋은 군사로 양육되는 길은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싸울 것인가를 바로 아는 사람입니다. 즉 바울은 법대로 경기해야 된다는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는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에 바로선 사람 이어야함을 강조합니다.

그렇습니다. 운동 경기하는 사람이 법대로 하지 않으면 아무리 1등을 했어도 실격이 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는 바른 진리에서서 바른 말씀을 세워나가는 사람입니다. 이일에 결코 타협이나 양보는 없습니다.(마7:23,계22:18-19) 이렇게 여러분의 자녀들을 인도하는 것이 영적으로 깨어있는 부모의 모습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러한 모습으로 자녀들을 양육합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축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4. 좋은 군사가 된 자에게 주어지는 상급.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만들어진다면 바울은 다음의 상급이 주어질 것을 약속합니다.

 

①영원한 영광가운데 면류관을 받음.(2:5,10-12)

그리스도예수의 좋은 군사로 양육 받아 마귀와의 싸움에서 잘 싸워 승리한 다면 그는 생명의 면류관과 의의 면류관 그리고 썩지 않는 면류관을 얻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좋은 군사로 양육된다면 그들의 미래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그들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면류관을 얻도록 양육하십시오.

 

②곡식을 먼저 받음.(2:6)

수고한 농부가 수고한 것을 먼저 받는 것처럼 그리스도예수의 좋은 군사는 하나님으로부터 신령한 양식을 먼저 받고 그로인해 영적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며 그 양식으로 얻은 명예와 권세를 얻게 될 것을 약속한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이러한 미래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③총명을 주심(2:7) 단1:20

마지막으로 좋은 군사에게 하나님께서는 영적 분별력과 깨달음을 주셔서 시대를 바로세울 수 있는 지혜와 총명을 더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또 다른 영혼들을 구원하고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오늘 우리 영주교회 모든 성도들이 이러한 미래가 자녀들에게 주어지도록 그리스도예수의 좋은군사로 자녀들을 양육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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