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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수23:1-11

제 목: 여호수아의 마지막 당부.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남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그 마지막 시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오늘 본문에서 여호수아는 교훈을 던집니다. 여호수아는 3절에서 말합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자시니라.”

 

오늘 우리의 자녀들에게 무엇을 주고 갈 것인지 5월의 마지막 주에 여러분들과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합니다. 이 시간 판단하여 자녀들의 미래가 하나님의 축복가운데 남도록 기회를 주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여호수아의 지나간 역사에 대한 상기와 경고와 약속.

 

여호수아는 늙고 이제 하나님 앞에 돌아갈 시간이 임박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그는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방백들 그리고 유사들을 세겜에 불러 모아놓고 마지막으로 당부합니다.

 

①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셨다. (3-5)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싸워주셔서 너희는 가나안을 기업으로 제비뽑아 나누었으며 너희는 이제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라고 상기시킵니다. 즉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서 역사하신 은혜의 역사를 잊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그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역사를 잊지 않도록 권고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녀들을 진정으로 염려하고 사랑한다면 그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상기시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권면입니다.

 

②하지 말라.(7)

여호수아는 7절에 이야기합니다.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나라들 중에 가지 말라. 그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그것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라. 또

그것을 섬겨서 그것에게 절하지 말라.”

 

이러한 경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정착한 이후에 그 땅에 남아있는 백성들과 동화하지 않도록 주의 하며 하나님이 결코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경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지 말라. 부르지 말라. 맹세하지 말라. 절하지 말라. 라고 분명한 명령으로 그들을 경고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자녀들에게 때로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경고의 메시지를 남겨놓는 것은 진정으로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모습일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경고하지 않는 세대가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저는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③너희를 당할 자가 없을 것이다. (9-10)

여호수아는

 

“대저 여호와께서 강대한 나라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셨으므로 오늘날까지 너희를 당한 자가 하나도 없었느니라. 너희 중 한 사람이 천명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고 말합니다. 이러한 말씀은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실 때 그 어떤 나라나 백성도 너희를 이길 수 없다는 약속을 깨우쳐 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이 너의 편이 되시고 함께하시면 너는 세상의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이 길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십시오 그러면 그 자녀는 진실로 하나님을 의지하여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될 것입니다.

 

2. 축복과 은혜에 대한 마땅히 자녀들이 걸어갈 길에 대한 당부.

 

①모세의 율법을 다 지켜 행하라.(6)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셨으니 너희도 그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라고 당부합니다. 그래서 6절에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고 당부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셨다면 그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마땅하다는 사실을 자녀들에게 지도하는 것이 부모의 마지막 사명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여러분들이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여호수아처럼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도록 단단히 권고하시길 바랍니다.

 

②하나님을 친근히 하라.(8)

여호수아는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친근히 하기를 오늘날까지 행한 것같이 하라.”

 

고 당부합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자녀들이 가나안땅에 살면서도 그 땅의 이방문화와 불신문화에 유혹 받지 않는 방법은 하나님을 친근히 할 때 가능하다는 사실을 당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세상의 문화가 여러분들의 자녀들을 삼키고 나아가 그릇된 가치관으로 유혹 할 때에 여러분들이 자녀들에게 희망으로 남겨둘 것은 하나님을 친근히 하도록 당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의 자녀는 세상의 여러 가지 유혹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권고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③스스로 조심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11)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셔서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승리케 하실 때 우리는 삼손처럼 그 은혜를 잊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것이 은혜 받은 자의 미래가 더욱 형통케 되는 역사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그러므로 11절에 여호수아가 당부한 것처럼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라.”

 

는 여호수아의 당부는 여러분의 자녀들을 사탄과의 싸움에서 더욱 승리케 하는 지혜가 될 것이며 그들의 미래를 온전케 하는 축복이 될 것입니다.

 

④방심하거나 용감하지 말라.(7,12)

여호수아는 7절과 12-13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너희가 만일 퇴보하여 너희 중에 빠져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친근히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피차 왕래하면 정녕히 알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필경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절하리라.”

 

고경고합니다. 그렇습니다. 자녀들에게 신앙의 자리에서 퇴보하지 않도록 당부하십시오. 그리고 세상에 대하여 겁 없이 용감하지 않도록 경고 하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자녀들에게 마지막까지 당부하고 가야할 사명입니다.

 

그리고 수24장에서 여호수아는 이러한 당부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주지시키며 이스라엘의 우두머리들에게 “오늘날 너희가 섬김 자를 선택하라” 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너희가 무엇을 선택하든 오직 여호와만 섬기겠다고 고백합니다. 이러한 명령과 고백은 그의 선택처럼 이스라엘의 미래와 결과를 하나님의 축복가운데 영원히 두게 하려는 이스라엘백성에 대한 그의 사랑과 애정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하는 믿음에서 이스라엘이 살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외친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도 오늘 여러분들에게 외칩니다. 여러분은 자녀들에게 오직 하나님만을 선택하라고 선포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자녀들이 걸어가는 길에 항상 바른 길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3. 여호수아의 마지막 권면 속에 닮겨진 진실한 삶의 자세.

 

수24:14절에 여호수아는 이제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을 권면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남겨주실 마지막 당부는 이것입니다.

 

①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를 섬기라.

당부는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라고 하는 데는 하나님을 경외하는데 방해되는 요소들 즉 세상의 욕심과 유혹을 이겨나가도록 경고하며 때로 진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도록 지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녀들의 삶을 진정으로 여호와를 경외하도록 지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자녀들을 잊지 않으시고 항상 함께 하실 것입니다.

 

②성실하게 섬기는 것입니다.

성실은 무엇일까요.? 성실은 완전한, 흠 없는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이 말은 하나님을 섬기되 여러 가지 유혹과 시험 중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기의 역할을 감당하며 그리스도인의 위치를 떠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 성실하도록 끊임없이 당부하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의 권고를 떠나지 않는 미래를 자녀들에게 남겨놓는 지혜가 될 것입니다.

 

③진정으로 섬기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진리 안에서 하나님을 진실하게 섬기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만을 섬기되 진정으로 그를 섬기는 것을 남겨두고 가야합니다.

그 일을 위해 때로 여러 유혹과 난관 그리고 어려운 상황이 찾아와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 이것이 여러분들이 자녀들을 위해 남겨두고 당부해야 될 것들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자녀를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 하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섬겨도 아무런 느낌이 없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여호수아의 당부는 우리의 사명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겨둘 것이 무엇인지를 상기하는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대로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당부하십시오. 그리고 유언하십시오. 그리하여 순종하여 그 자녀가 살아간다면 그 자녀는 하나님의 역사가운데 그 미래를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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