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1:13-23
그가 누구인지를 잊지 마라.
세상이 어둡고 힘들어질 때에 시대적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그가 누구인지를 결코 잊지 말라는 마음속의 음성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음성이 나의 양심과 신앙 속에서 들린다면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찾아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하여 우리의 심령속에 찾아오셔서 오늘 우리에게 자유의 걸음은 누구되신(빛 되신) 예수님을 찾아가는 것이며 만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시간 우리의 자유의 걸음에 본문의 골로새 교회는 좋은 모델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골로새 교회는 바울을 통해 진리를 받고, 에바브라를 통해 세워졌으며, 진리를 받아 순종하고 열매를 맺는 일에 순전하게 잘 자라난 교회였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골로새 교회는 빛 되신 예수님을 잊지 않고 달음질한 결과 그들의 자유의 걸음이 우리에게 도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1. 예수님이 누구이신가?
요1:4과 8:12에서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 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빛은(요14:6) 예수님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골1:12에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바울사도가 고백하였는데 여기에서 빛은 예수님의 복음에 관한 진리의 말씀입니다. 나아가 엡5:9에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고 말씀하였는데 여기서 말한 빛의 열매는 구원받은 성도가 말씀을 순종하여 살아가는 진실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빛은 예수그리스도를 가르치며 그 예수님에 관한 진리의 말씀 그리고 빛의 열매를 맺는 자리까지 빛의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심에 빛 되신 예수님이 핵심입니다. 본문에 골로새교회에 편지한 바울의 증거는 왜 예수그리스도가 빛인가를 정확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①예수그리스도는 구세주이기 때문입니다. (13-14)
바울사도는 13-14절에서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라고 증거하며 예수님이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속하셨음을 증거 합니다.
②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체이기 때문입니다.(15)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입니다. 이 증거처럼 요10:30절에서 예수님은 아버지를 보여달라는 제자들에게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고 고백하였습니다.
③예수그리스도는 창조주시기 때문입니다.(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고 사도바울은 고백합니다. 이 고백처럼 요1:3절에서 사도요한은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고 증거 하였습니다.
④예수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가(주인) 되시기 때문입니다.(17-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라고 사도바울은 증거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창조물의 머리되시며 주인 되시는 예수님은 빛이십니다.
2. 예수님을(빛을) 보내준 결과.
예수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신 결과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의 자녀로 하늘의 기업을 얻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이로 인해 얻어진 축복을 통해
①원수 되었던 자가 하나님과 화목케 되었다고 고백합니다.(21-22)
즉 죄에서 사함 받고 이제는 하나님과 화목한 하나님의 온전한 백성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②변화되고 자라나서 그리스도의 형상에 이르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갈4:19) 또한 고후4:6에
③예수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어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사도요한도 요8:12에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게 되었다고 말하며 요12:36에는 빛의 아들이 되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게 되었을 때 우리는 이러한 축복을 받았으며 지금도 빛 가운데 나가기만하면 우리는 이러한 축복을 영원히 받게 될 것입니다.
3. 빛의 자녀 된 자의 의무.(23)
그러므로 빛을 통해 구원함과 축복의 자리에선 저희들에게 사도바울은 23절에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고 고백하며 권면합니다. 즉 빛의 자녀된 자의 의무는
①믿음에 거하는 것입니다.
믿음에 거한 다는 말씀이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자리에서 흔들리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일에 결코 낙심치 말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무엇 때문에 흔들리십니까? 믿음에 거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은 여러분을 지키실 것입니다.
②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의 들은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즉 이 말씀은 예수그리스도의 기초 위에 세워진 복음의 진리가운데 살면서 여러 유혹과 난관이 찾아와도 흔들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우리는
Ⓐ엡5:8-9의 말씀처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함으로 열매를 맺는 일을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서 시작하여 그열매는 모든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이정표를 흔들림 없이 살아가도록 도전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롬13:12의 말씀처럼 어둠의 일을 벗고 예수그리스도로 옷 입어 빛의 갑옷을 입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즉 우리는 끊임없이 유혹하고 넘어뜨리려는 사탄과의 싸움을 준비하고 예비하기위해 영적으로 무장하고 있어야합니다. 그래서 엡6:13-17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되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검으로 무장해야 될 것입니다.
Ⓒ딤후4:2에 바울은 디모데에게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라고 당부합니다. 이 말씀은 성도의 사명이요 의무인 복음증거의 목표에서 뒤로 물러가지 말고 끝까지 복음증거의 사명을 완수하라는 사도바울의 당부입니다. 이 당부처럼 마땅히 감당해야 될 복음증거의 사명을 우리가 묵묵히 감당한다면 우리 영주교회는 빛의 자녀 된 자로서 의무를 다했다고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시대의 위기 가운데서도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으로 견고히 서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영주교회는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한 답을 골로새교회처럼 묵묵히 감당하므로 2023년 우리의 자유의 걸음에 열매를 맺으며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역사가 지속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