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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요15:1-7

제 목: 지혜를 품으라.

 

봄의 기운속에 벌써 시골은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밭에 거름을 뿌리고 트랙터로는 씨앗을 심기위해 밭갈이를 시작하고 있으며 벼를 심기위해 잠시 후면 못자리를 볼 것입니다.

이처럼 일터로 나가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 우리의 하는 일이 은혜가운데 열매를 맺고 형통한 역사를 이루기 위해선 필요한 것이 잇습니다.

 

그것은 지혜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은 그 지혜를 찾아 우리의 발걸음을 일터로 옮기도록 여러분들에게 지혜를 선물하고자 합니다.

 

1. 일터로 나가기 전 점검.

 

지난 3월 한 달 동안 봄의 소리를 이야기하면서 저는 여러분들에게 일할준비를 하라고 독려했습니다. 그 독려를 듣고 일할 준비를 하셨나요? 일할 준비가 되었다면 그는 자기를 살피고 워밍업을 할 것입니다.

 

그 준비는 먼저 우리 자신의 밭을 살피는 것입니다.

 

우리의 밭에 겨울 내내 얼어붙고 단단해져 있었지만 씨를 뿌릴 준비로서 기경이 되는가 하는 것이 먼저 점검해 볼 일입니다.

 

기경이 되려면 흙이 씨앗을 받아들일 만한 상태에 있어야합니다.

그 상태는 말씀을 받고 사모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은혜를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된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옥토) 그 상태가 기본입니다. 만약 땅(마음의 상태)이 아직도 단단해져 있다면 그 땅을 녹이십시오. 녹이는 방법은 따뜻한 빛을 받거나 물이 쏟아져 땅을 무르게 하듯이 말씀을 사모하고 성령의 감동과 은혜를 받아 땅을 무르게 해야 합니다.

 

②땅을 튼튼하게 할 비료를 준비하는 일입니다.

때로 땅을 튼튼하기 하기 위해선 무기질 비료가 필요합니다. 그 비료가 없다면 그 땅은 영양분을 머금지 않은 산성화 된 땅으로서 씨앗을 뿌려도 튼튼하게 자라질 못합니다. 그러므로 땅을 튼튼하게 할 비료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비료가 무엇일까요? 그 비료는

 

Ⓐ나의 영적인 능력입니다.

엡6:11-18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6:15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명철입니다.

단1장에 보면 다니엘은 명철합니다. 그 명철은 그가 왕의 진미를 먹지 않고 믿음을 써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지혜입니다. 그런가 하면 때로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명철도 있습니다. 솔로몬의 명철이 그것이며 요셉의 명철이 그것입니다. 이는 믿음의 양심과 주어진 사명을 깨닫고 인내할 때 얻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있어 명철은 일터로 나가기 전 준비하고 있어야 될 비료입니다. 이 비료가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 우리의 일터에 뿌린 씨앗은 좋은 결과를 가져 올 것입니다.

 

③같이 일할 일꾼 들입니다.

밭에 나가 일할 때 혼자 가서 일하면 일이 더디고 힘이 듭니다. 그러나 같이 일할 수 있는 동지가 있다면 앞으로의 일은 휠씬 수월 할 것입니다. 과거 시골에서 품앗이가 있었는데 이것은 좋은 제도입니다, 우리에게도 같이 일할 품앗이 일꾼들이 필요 합니다 . 그 일꾼들은 연합된 공동체로서 저와 여러분들입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고린도교회에 너희는 각 지체의 부분이라고 말하며 그의 서신 속에서 섬기던 교회들에게 복음의 동역자로서의 서로 협력 할 것을 계속해서 권고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일터로 나가기 전 일꾼들을 모집하십시오. 초대교회는 일꾼들을 모집했습니다. 한 번 찾아봅시다.

 

행전2:42-47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 쓰니라. 2: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2: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2: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이런 모습들이 일터로 나가기 전 준비해야 될 우리의 모습들입니다.

이런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2. 잊지 말아야 할 지혜.

 

우리의 일터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일터는 대적하는 마귀역사가 있고 때로 육신으로는 그 열매를 맺을수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혜가 필요한데 오늘 본문에는 그 지혜를 명확하게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그 지혜는

 

①나의 인도자와 주인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요15:1,5, 엡,빌,골1:1, 롬,1:1)

본문1절에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성에 대하여 요한은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요 그 아버지는 농부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가지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로써 나의 생명은 포도나무에 있고 그것을 가꾸고 살피시는 농부가 우리의 주인이시며 인도자라는 사실 이것을 잊지 않는 것이 일터로 나가는 일꾼의 지혜입니다. 이것을 놓치면 그때부터 일이 틀어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주인이 되거나 세상이 주인이 되거나 때로 마귀가 주인이 되어 우리의 일터는 겉잡을 수 없는 상태에 빠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본을 지키는 자세 이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주인을 잊지않는 것입니다. 이 진리를 깊이 아는 사람은 2022년 지혜롭게 안 살래야 안 살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항상 주인을 떠나지 않으니까 그는 주인의 지혜로 잘 됩니다.

 

②열매를 맺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는 사실입니다.(요15:2,8, 엡4:15)

때로 어떤 사람은 열매 맺지 않고 놀아도 되는 줄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사람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 2절에도 요한은 먼저 경고를 하고 다음에 격려의 당부를 합니다.

 

요15:2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로써 줄기에서 영양분을 받아 열매를 맺어야하는 필연적 사명을 가진 선택된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 평범한 진리를 모르고 살았다면 그는 지혜롭다고 할 수 없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이 포도나무와 가지를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포도가지는 열매맺지 못하면 그 존재는 아무 소용도 없는 무가치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일터로 나가는 지혜로운 일꾼은 반드시 열매를 맺겠다고 다짐하는 사람입니다.

 

그럼 어떻게 열매를 맺을 것입니까? 오늘 본문4-5절에 몇 가지 그 지혜를 제공합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됩니다.

가지가 영양분을 공급받는 원줄기 포도나무에서 눈에 보이지 않아도 0.01mm라도 떨어져 있다면 그 가지는 죽은 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영양분이 중단되지 않도록 포도나무에 항상 붙어 있어야하는 것입니다.

 

Ⓑ농부의 보살핌 속에 있어야 합니다.

본문1절에 농부는 하나님이시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농부는 우리의 주인으로써 포도나무에 거름을 주고 튼튼해진 포도나무에서 가지에 영양분을 공급하도록 키우는 주인이십니다. 본질적으로 중생한 성도는 농부의 보살핌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농부의 보살핌을 떠난 다면 그는 열매 맺지 못할 것입니다.

 

Ⓒ내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열매를 맺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꼭 붙어있으면 됩니다. 그러나 실지론 세상에서 여러 가지 유혹과, 자신 스스로의 유혹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유혹을 이기고 예수님 안에 거하면 그는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열매맺는 지혜입니다.

 

③나를 떠나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5절 말씀에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예수님은 말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이 땅을 살아가며 일터로 나가는 일꾼들인 우리는 예수님을 떠나서는 열매를 전혀 맺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 지혜를 놓쳐 버리고 세월을 낚는 사람도 있고 헛된 목표를 두고 달려가는 삶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아십시오.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언제나 다가오는 것은 아니며 에수님을 떠난 열매는 하나님께 상달되지 못한 다는 사실을

 

약4: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그러므로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이러한 지혜를 가지고 일터로 나갑시다. 그러면 분명 우리에게는 좋은 열매로 가을에 보답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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