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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민16:41-50

제목: 제단의 불을 담아 향을 피우라.

 

2022년도 일반적으로 기쁜 소식은 코로나에서 방역이 완화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회를 얻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다시 코로나의 변이중 전파력이 강한 ba.5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다시 위기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물론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자의 숫자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코로나라는 스트레스로 인해 전 세계가 괴뢰워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러한 코로나의 위기가 전 세계에서 일어난 수많은 부패와 타락 그리고 죄악 된 사상과 가치관 그리고 그에 동조하는 모습을(동성애축제(퀴어 축제 유럽의 대사들 참여 격려)과 무관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즉 죄에 대해 엄중한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인식을 떨쳐버리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 답을 이 시간 찾아 여러분들에게 증거 하려합니다.

 

원망을 버리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본문의 말씀은 광야로 들어선 이스라엘을 충동하여 모세와 아론의 권위를 대적한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 그리고 그에 동조하는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 가운데서 이름 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의 무리들이 심판받은 그 다음 날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본문 16:41에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 라고 이스라엘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다시 원망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이스라엘백성들의 상태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분변하지 못할 뿐 아니라 어제 일어났던 엄청난 하나님의 심판을 가볍게 여긴 불신과 무감각의 어리석은 행동이었던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의 영광의 위엄이 다시 회막에 나타났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16:45에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즉 고라와 그 무리들의 죄악이 엄중한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혀 그 죄의 엄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인간적인 불신과 원망으로 다시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며 하나님을 원망하는 상태에 하나님은 진노하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로 염병이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시작되었고 이제 이스라엘은 다 죽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시대가 처한 죄악 된 상황도 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이 보다 더 하다고 할 수 있는 상황에 전 세계가 동참하고 있는 현 상황을 보노라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향해 진노하신 것처럼 이 시대 우리에게 코로나라는 염병을 보내신 것은 동일한 심판의 역사라고 밖에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의 현실을 보십시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이 죽었고 그 후유증과 두려움으로 살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이 처럼 본문에 불신과 원망의 그늘 가운데 하나님의 진노가 시작되자 이스라엘은 순식간에 염병으로 그 숫자가 14,700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 것입니다. 이 두려움의 형벌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오늘 그 답이 본문에 있습니다. 그 답을 찾아 우리 앞에 멈추지 않는 코로나를 멈추게 합시다.

 

2.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는 방법.

 

①엎드리는 것입니다.

본문 16:45을 다시한번 봅시다.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하시매 그 두 사람이 엎드리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염병을 멈추는 첫 번째 방법은 엎드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세가 어떻게 엎드렸을까요?

우리 언어로는 그 상황을 자세히 이해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원어에는 엎드린다는 단어가 “나팔”이라는 단어로 쓰입니다. 이 단어의 뜻은 “추락하다.”, “떨어지다.” 라는 뜻인데, 이 단어의 의미처럼 모세와 아론이 엎드렸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자마자 그 엄중한 두려움에 순식간에 추락하듯이 즉시로 엎드렸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러한 추락하는 자세는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백성들의 원망과 불신에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엄중한지 깨닫고 그 두려움에 죽은 자와 같이 자신들을 낮추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상태가 이렇게 낮아졌습니까? 각자 자신들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낮아지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는 두려움으로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입니다.

 

②향로를 가져다가 제단의 불을 그것에 담는 것입니다.

모세는 16:46에 “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의 불을 그것에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 가지고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셨으므로 염병이 시작되었음이니라.” 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진노가 시작되었음을 깨닫자마자 모세는 진노를 멈추는 방법이 무엇인지 깨달은 것입니다. 그것은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의 불을 그것에 담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단의 불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온전한 그리스도의 희생과 속죄를 의미합니다.

제단의 불은 하나님께 드려진 번제물을 태워 하나님 앞에 온전히 바쳐진 온전한 희생과 그리스도의 구속완성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온전한 속죄는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붙들고 진정으로 자신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과거 죄 악은 제단의 불로 다 사르듯이 살라지고 우리는 용서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도라 부르며 직분을 가지고 교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새 사람이 되었을까요?

애굽에서 해방되고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 중에 불신앙으로 나아가다 광야로 회정한 이스라엘이 다시 그 광야에서 원망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다 염병으로 다 죽게 된 것은 그들이 새사람이 되지 못했다는 증표인 것처럼 오늘 이 시대의 죄악과 그로인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은 우리도 진정한 새사람이 되질 못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코로나라는 염병으로 전 세계를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이 염병을 막는 방법은 우리의 향로에 제단의 불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다시 가져오는 것이 이 염병을 막을 수 있는 비밀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합니다.

레6:12-13절에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이불이 꺼지지 않게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임재와 살피심이 항상 너희와 함께 하고 있음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속에 하나님이 살아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상태 바로 이것이 제단위의 불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심을 의미합니다.

마5:14-16절에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5: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고 말씀하십니다. 여기 등경위에 무엇을 두나요? 그것은 빛을 비추는 불입니다. 이 불은 모든 사람을 비추는 빛을 보여주는 기관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나의 심령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살아 역사하여 빛을 비춘다면 하나님은 이 염병의 재앙에서 그를 건지실 것입니다.

 

②향로에 제단의 불을 담아 그것에 향을 피워야합니다.

본문 16:46에 “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의 불을 그것에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 가지고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라.” 고 모세는 아론에게 말합니다.

즉 제단의 불은 향을 태우는 도구입니다. 이 향은 하나님이 흠향하시는 생명의 호흡과도 같으며 예수님이 성도를 위해 온전히 속죄하셨다는 그 은혜를 깨달았다는 증표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향을 피워서 모세는 아론에게 급히 그 향로를 들고 불신앙으로 염병가운데 있는 그들을 위해 속히 속죄하라고 명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입니다. 우리가 온전한 속죄의 은혜를 가지고 다시 하나님께 엎드릴 때 하나님은 코나라라는 염병의 진노가운데서 멈추실 것입니다.

 

3. 아론이 향로를 들고 염병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가운데 선 결과.

 

16:48에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을 때에 염병이 그치니라.” 고 말씀합니다. 즉 아론이 모세의 말대로 향로에 제단의 불을 담아 향을 피우고 염병가운데 아우성치는 죽은 자와 산자 사이에 섰을 때 염병은 그쳤습니다.

그렇습니다. 제단의 불에 피워진 향을 들고 코로나라는 염병가운데 제사장 된 우리가 달려가 설 때에 코로나라는 염병은 그칠 것입니다. 이것이 이 세대를 살리는 마지막 지름길 일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진리를 깨달았으면 우리는 속히 그 안에서 살아가도록 힘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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