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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1:1-12

제목: 위험한 길을 선택했느냐?

 

한 해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의 위기 속에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3차 유행사태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물론 백신이 나온다는 기쁜 소식들이 들리지만 아직도 우리 앞에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존재합니다. 즉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안전치 않다는 느낌을 느끼는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가 물러가지 않고 계속 진행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 앞에 저는 이런 상황들이 과거 가나안을 기업으로 얻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에서 생각해봅니다. 그들이 가나안을 기업으로 얻고 난 이후에 그들의 옆구리에서 그들을 호시탐탐 노리는 가나안 민족들이 어떨 때 강성하며 이스라엘을 위험에 빠뜨렸는지... 이러한 시선으로 들여다보면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위험한 길은 다른 곳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즉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가에 달린 것입니다.

이 시간 너무 잘 아는 말씀 요나의 모습을 통해 어떤 길이 위험한 길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고 2020년의 마지막을 위험한 길에서 벗어나는 지혜로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어야겠습니다.

 

1. 위험한 길의 자가 진단.

 

단5장에 나오는 벨사살 왕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온 금은 기명으로 술을 마시고 우상을 찬양합니다. 그때에 하나님의 손가락이 나타나 맞은편 벽에 글을 씁니다. 그 글은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는 글인데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라는 뜻입니다. 그 글대로 그 밤에 벨사살 왕은 죽고 바벨론은 멸망합니다. 이처럼 위기는 책임을 가진 자의 행동을 달아보시는 하나님의 눈에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합니다.

 

오늘 전 세계의 위기는 그럼 누구에게 있을까요?

 

저는 그 위기의 중심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창6:1-4) 왜냐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붙들고 세상을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위기를 다른 곳에서 찾지 말고 사명을 가진 우리 자신들에게서 먼저 발견하고 찾는 인식이 2020년의 시간을 판단해보는 우리에게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 위험한 길을 선택한 요나.

 

오늘 본문에서 요나는 2절에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는 불순종하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탑니다. 그가 선택한 위험한 길은 너무 간단합니다.

 

①하나님의 말씀을 불 순종한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졌지만 그 말씀을 정면으로 거역하여 불순종한 것입니다. 그 불순종의 이면에는 자기생각과 주장이 있습니다. 물론 그가 가진 이유는 때론 논리적이고 정당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동족을 멸망시키고 포로잡아 노예를 삼으며 고통에 빠뜨린 앗수르를 원수의 나라로써 용서할 수 없는 것과 그들이 하나님의 저주로 망했으면 하는 공의의 판단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요나 너도 나의 백성이지만 니느웨 백성도 회개하고 돌이키고자하는 더 불쌍한 백성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선지자 요나를 파송시켜 그들을 회개시키려고 하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요나는 이러한 하나님의 생각보다 그들에 대한 원한과 분노가 더 앞장서 있었기에 그는 자기고집과 자기주장을 버리지 않고 불순종하여 다시스로 가는 배를 선택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위험한 길입니다.

오늘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이 요나와 같이 자기주장과 고집을 합리화 하면서 하나님을 불순종하며 거스르는 모습들은 다 이와 같은 모습들입니다.

하지만 잠시 후 그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오늘 본문에 보면 그는 풍랑을 만나 다른 사람들을 위태하게 만들고 이제 그책임을 지고 물고기 밥이 되는데는 그다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올 해 우리의 길이 이러한 위험한 결정을 한 적은 없습니까? 만약 했다면 회개하고 바로서시기 바랍니다.

 

②자기의 위치를(직분을) 떠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나를 이스라엘 백성중 선택하셔서 흑암에 찬 백성들을 깨우치는 선지자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하나님의 영감을 주셔서 자기 동족에 대하여 애통하고 나아가 하나님을 거스르고 대적하는 백성들을 바로 세우는 일에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자신의 직분이나 자신이 받은 은혜는 잊고 오히려 자기의 위치를 떠납니다. 그래서 그는 니느웨로 가지 않고 다시스를 선택한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은 자기의 직분과 위치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또한 각자의 위치는 어떠한 위치라고 생각하십니까?

사도바울은 언제나 자기 위치가 무엇인지를 그의 서신 첫 서두에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 “주 예수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이라고 고백합니다. 즉 그는 자기가 하나님의 선택으로 세워진 하나님의 종이라는 사실과 그 가 무엇을 해야 될 것 인지에 대해 분명히 알았다는 사실입니다. 때로 그가 주의 복음을 위해 걸어가다가 만난 어려운 환경이나 그 자신에게 있는 가시로 인해 고통을 당할 때도 그는 언제나 하나님의 음성에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하지만 요나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자기 직분과 위치를 벗어난 사람 그는 위험 길을 선택한 사람입니다. 2020년 여러분은 자신의 직분과 위치에 충성했는가? 자신들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③하나님의 계획을(뜻) 깨닫지 못했습니다.

요나는 니느웨 성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가 보지 못한 것은 그 자신의 고집으로 인해 영적흑암이 그 자신을 가리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니느웨를 회개시키려는 하나님의 구원계획과 더불어 니느웨 만큼 악함을 가지고 있는 그 자신의 고집을 깨뜨려 장차 감당해야 될 이방인에 대한 구원계획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깨우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욘4:9) 그러므로 그는 그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 계획을 어둡게 하는 선택을 담대히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위험한 길을 선택하거나 그 길을 찾는 사람은 영적흑암에 가리어 자신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선택을 하는 사람입니다. 2020년 이러한 모습이 분명 우리에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코로나의 위험은 이러한 위험한 모습에서 그 결과로 오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지해야 합니다.

 

3. 안전한 길.

 

그러면 우리 앞에 간혹 만나는 위험한 길에서 안전한 길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위험한 길을 정 반대로 걸어가면 됩니다.

 

①말씀의 인도를 순종해 따라가는 것입니다.

때로 자기 생각과 이치에 맞지 않아도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이유를 깊이 생각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때론 자기고집이나 자기주장 체면보다도 말씀이 인도하는 길이 어떤 길인지 찾으십시오. 그러면 그 길은 여러분을 안전한 길로 인도하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요셉이 그 길을 선택하였고, 다윗과 다니엘도 그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길의 결말이 어떠했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2020년 말씀을 순종하지 못했더라도 앞으로 우리의 미래는 말씀을 순종하는 길을 선택하여 나아갑시다. 그 길은 안전한 미래를 여러분들에게 보여 줄 것입니다.

 

②자기의 직분은 하나님이 주신 직분인줄알고 자기의 위치를 지킵시다.

하나님이 요나를 니느웨에 보내신 목적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목적은 니느웨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의 역사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 민족에 대한 배타적인 생각이 가득해서 이방사람은 구원받지 못하며 구원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의 그릇된 교만과 이기적인 생각을 고치셔서 그들을 선택한 본 목적 즉 미래에 있을 하나님의 구원계획(이방구원)을 그들이 감당케 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은 요나에게 직분을 주셔서 자기의 위치를 지키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자기의 직분에서 발견하고 그 위치를 지키는 것은 가장 안전한 길을 걸어가는 모습입니다.

 

둘째는, 그 자신(요나)을 변화 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니느웨의 모습을 요나의 고집과 상반되게 보여주면서 요나 자신을 만들고자하셨습니다. 즉 요나에 대한 하나님의 큰 뜻은 요나를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으로 만드시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변화되는 길이 안전한 길입니다. 오늘 이 땅에 위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 위기의 주범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오늘 하나님의 사람으로 선택된 여러분 각자가 자기의 직분에서 떠났기 때문입니다.(딤후3:1-5) 그러므로 각자가 자기의 직분과 위치를 지키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로 서는 것이 안전한 길입니다.

 

③온전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의 위치는 무엇이라 생가하십니까? 자신의 자존심이나 명예영광을 들어내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요나는 자신의 자존심을 하나님의 역사를 본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욘4:9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 넝쿨로 인하여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합당하니이다.” 이런 고백을 하나님께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말과 태도는 자기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모습을 바꾸어 온전히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으로 만족한다면 그가 가는 길에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그 길은 안전한 길이 될 것입니다.

 

2020년 아직 얼마 남았습니다. 코로나는 여전히 득세합니다. 그러나 우리영주교회는 모두 이 길에 서서 안전한 미래를 계속 경험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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