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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출14:9-16

제 목: 두려워 말고 가만히 있었는가?

 

인생을 살면서 붙잡을 수 없는 것이 시간입니다. 오늘 2020년도 그 마지막 시간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나간 시간들을 돌아보면 현재도 진행되고 있지만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 하셨고 도와주셨습니다. 하지만 때론 아쉽고 죄스러운 모습도 우리에게 있음을 돌아봅니다.

 

오늘 본문 12절 말씀에 모세가 애굽에서 해방된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에 만난 바로의 추격과 홍해의 난관 앞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외칩니다.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 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이 얼마나 안타까운 불신앙의 외침입니까? 너무 생각이 없는, 자신이 누구며, 자신이 왜 그 자리에 서 있는지를 전혀 모르는 무지렁이같은 인생처럼 2020년 우리의 삶에도 이러한 모습은 없었는지 마지막으로 점검해 보길 원합니다. 그래서

이 시간 이러한 아쉬운 모습을 돌이킬 것은 돌이키고 고칠 것은 고쳐서 다시 오는 2021년 새해는 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1. 홍해 앞에 선 이스라엘의 부르짖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홍해를 건너게 하시면서 새로운 약속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그들에게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하고자 하셨습니다. 그 일을 위해 바로왕의 추격과 홍해바다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처음 만난 시험의 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본문 10-12절에 부르짖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그 시험앞에 산산히 부서진 모습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

 

①우왕좌왕하며 두려움에 떨고 부르짖습니다.

앞은 홍해요 뒤는 애굽 군대가 추격하기에 그들은 다시 붙잡혔다 생각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우왕 좌왕하고 두려워하는 모습은 그들 앞에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모세를 부정하는 모습이요. 자신의 본질과 현재의 모습을 잊고 아직도 종살이 하던 과거 애굽사람의 모습으로 돌아간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2020년 우리에게도 혹여 아쉬움을 살펴본다면 홍해 앞에서 두려움에 부르짖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우리에게도 있지 않았나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②하나님께 부르짖고 모세를 원망합니다.

그들의 부르짖음과 원망은 애굽에 살며 보았던 이적과 현재 그들과 애굽 군대 사이를 막은 불기둥의 역사를 보면서도 하나님을 잊어버린 안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입니까? 그저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이 혹여 나와 여러분의 모습은 아니었는지 살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2020년 한해 동안 이러한 모습은 없었는지 돌아보는 것은 다가 올 새해를 맞이하는 성도의 바른자세입니다.

 

2. 이스라엘을 홍해 가운데 서게 하신 목적.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이후에 다른 길이 아닌 좌우는 바위산이요 앞은 홍해바다로서 만약 뒤에서 추격하는 애굽 군대가 있다면 피할 수 없는 막다른 길로 인도하신 이유가 잇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인생에서 막다른 길을 만났을 때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찾아 왔을까? 를 돌아보는 질문이 될 것입니다.

 

①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 스스로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언약을 가진 백성입니다. 그러나 당시 출애굽한 이스라엘백성들은 애굽에 살면서 그 믿음과 사명이 시들어졌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홍해로 인도하여 그곳에서 하나님이 살아계심과 그들이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이로서 그 자신 스스로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광야를 통과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계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인생의 길에 난관이 있어도 그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는 사람은 어려운 난관속에서도 믿음의 길을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②하나님을 믿고 전적으로 그 인도를 따라 살게 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고집이 세고 제 마음대로 행하는 교만한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출33:3) 이러한 상태로는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도 없고 사명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홍해의 역사를 통해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하고 살아가도록 인도하고자 하셨던 것입니다.(고후1:4-9, 12:10)

 

③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만유의 주인이시며 참 주재자가 되심을 이스라엘과 온 세상에 드러내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알지못하는 애굽과 온 세상의 인생들에게 이스라엘을 인도하는 하나님은 만유의 주재자가 되심을 선포하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에 모든 민족들이 두려워하고 나아가 이스라엘 스스로도 그 하나님을 사모하여 그 하나님만을 믿고 따르게 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나간 애굽에서의 10가지 재앙의 역사와 더불어 현재 그들 앞에 넘실거리는 홍해바다 앞에 그들을 세우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앞에 지나간 2020년에 어떤 난관이 닥쳤었다면 분명 그 난관은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이 계셨다는 사실을 상고하시기 바랍니다.

 

3. 아쉬움의 3가지 모습.

 

본문13-16절에 보면 두려움에 사로잡혀 부르짖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3가지의 명령을 하십니다. 그 명령을 돌아보면 우리의 과거를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①가만히 있으라.(13-14)

하나님은 부르짖고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13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두려워말고 가만히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기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라는 말씀중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처럼 있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불신앙의 모습으로 떠들고 부르짖는 혼란가운데 있지 말고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맡기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가만히 있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확신하면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자세를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2020년 돌아봅시다. 여러분은 가만히 있었습니까? 만약 가만히 있지 못했다면 이는 불신앙의 모습을 버리지 못했다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2021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찾아 맡기고 가만히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아쉬움 없는 한해가 다가 올 것입니다.

 

②가리키라.(15-16)

하나님은 두려워 부르짖는 이스라엘을 어디로 가야 할지 그 방향을 인도하기 위하여 모세에게 지팡이를 들어 홍해를 가리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요동치는 백성들을 보면서 너 자신이 방황치말고 중심을 바로잡아 백성을 인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지팡이를 들어 홍해를 가르치라고 하셨는데 이는 하나님이 인도하는 방향으로 그들을 인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2020년 저와 여러분의 사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2020년 얼마나 가리켰습니까? 혹여 가리키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다가오는 2021년에는 더욱 하나님이 가리키라는 방향으로 가리키는 여러분이 되시길 원합니다.

 

③들어서라.(15)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팡이로 홍해를 가르치라고 말씀하신 뒤 홍해로 이스라엘을 들어서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믿는다면 그 믿음의 열매를 맺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본문14:15-16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뇨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리라.“ 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올 한해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신뢰했다면 그 믿음으로 얼마나 먼저 들어서서 열매를 맺으셨습니까? 그러나 다 열어놓고 확신까지 주었지만 건너지 못한 아쉬운 분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2021년에는 이런 아쉬움을 남겨 놓지 맙시다. 오히려 먼저 들어섬으로 홍해바다가 갈라지는 역사를 느끼고 경험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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