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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모스 8:4-14

기다림의 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가? 2번째.

 

“재난의 원인을 찾아 바르게 살라.”

 

코로나로 인해 모든 삶에 기근이 찾아왔습니다. 물질적인 면이나 영적인 면 그리고 정신적인 면에도 기근이 찾아와 많은 사람들이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근이 속히 물러가고 다시 일상이 회복되는 소망을 모두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근이 멈출 생각이 없이 또 다시 반복적으로 계속 확산 되어가는 가운데 그 기근의 원인인 재난에서 진정으로 회복되는 지혜를 많은 사람들이 다른 곳에서 찾으며 방황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신앙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합니다.

 

재난의 원인을 바로 판단하라.

여러분 우리의 삶에 찾아온 이러한 재난의 위기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중국우한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졌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며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을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의 관점에서 판단한다면 분명 이러한 재난은 전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며 징계라는 사실을 부정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먼저 재난의 원인을 판단할 때

 

첫째, 저는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과연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가고 있는가하는 관점을 먼저 생각해봅니다. 바르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딤후3:1에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3: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그리고

 

유1: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1:8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비방하는 도다. 1:14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15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1: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저는 이 두 서신의 말씀을 상고해보며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연관해 생각해 봅니다. 과연 이 말씀 앞에 저들이 또는 우리가 얼마나 자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자유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삶의 모든 행위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전 세계에 멈추지 않고 역사하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람의 위치에서 과연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고 있는가? 즉 하나님의 사람들이 과연 자기 위치를 지키며 살고 있나요?

 

이 질문의 답을 다음 말씀에서 상고해봅시다.

 

창6:1“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그리고 지난주에 들었던 야고보서 말씀가운데 이미 세상에 동화된 소아시아의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약5:1“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5: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5: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5:4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5: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5:6 너희는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

 

이 말씀들과 오늘 본문에서 외치는 아모스의 외침을 들어보십시오. 어떻게 들리십니까? 과연 너희가 하나님의 사람들인가 하는 음성이 들리지 않습니까? 그 음성이 들린다면 이제 재난의 원인은 파악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들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앞으로도 더 이상 재난이 가중될 때에 피할 길이 없다는 신호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위기를 불러 오기도하고 위기를 멈추는 사람이기도합니다. 저는 위기를 멈추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위기를 멈추는 사람이 될까요?

 

2. 위기를 해결하는 비결.

 

위기를 불러온 모습의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소위를 살펴보고 돌이키는 것입니다.

 

①하나님의 사람의 선한 인격적인 삶을 회복하라.

오늘 본문에서 아모스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불의한지를 증거 합니다. 그들은 강팍하며 불의하고 물질을 사모하여 하나님은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삶의 모습에서 돌이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엡5: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5:10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5: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사람의 인격 즉 빛의 자녀들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요삼1:1 “장로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나의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1: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거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1: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1:5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이 신실한 일이니“ 이 말씀 속에 등장하는 가이오의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닮는 것입니다. 그러면 때로 불의한 자라할지라도 하나님은 예고된 재난에서도 건지십니다.(왕상21:25-29)

 

②현실과 물질에 치우쳐 살지 말고 벗어나 영적인 회복의 삶을 살라.(롬8:5-10)

학1:4에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 1:5 그러므로 이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지니라.1:6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1:7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지니라. 1: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로 인하여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이 말씀 속에서 어떤 생각이 느껴지십니까? 포로에서 귀환한 이후에 다시 찾은 약속의 땅에서 자신들이 살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면서 아직도 과거 실패한 모습처럼 육신과 물질에 치우쳐 사는 귀환한 유대인들의 모습을 생각해봅니다. 그들에게 학개는 자기를 돌아보고 정신을 차리고 이제 너희들의 삶의 방향을 영적 성전을 건축하는 삶의 방향으로 바꿀 것을 권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질적인 삶에 치우치면 영안이 흐려집니다.

결국 영이 깨어있을 때 하나님의 인도와 주장을 따르며 그 빛을 볼 수 있는 세계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잠시 주어진 인생의 시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영이 살아 숨 쉬는 삶의 방향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있는 재난이 멈추게 될 것입니다.

 

③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를 찾으라.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의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그 인생의 시간은 우리에게 주어진 일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입니다. 그 시간동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 시간은 선한 일과 생명을 살리는 일, 우리의 미래를 위해 미래의 기업을 만드는 일에 사용해야 될 시간입니다. 이 일을 위해 우리가 먼저 해야 될 일은

 

첫째, 자기를 만드는 일입니다.

자기를 만드는 일은 영육 간에 그 인격과 신앙이 자라나 분별력 있고 깨어있는 삶의 모습으로 성화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갈라디아교회에 고백한 말씀을 살펴보면 그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느껴 볼 수 있습니다.

 

갈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갈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 5: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그리고 데살로니가에 편지한 말씀 속에서도 사도바울의 능력과 그 인격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살전1:5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1: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오늘 우리도 이러한 능력 있는 신앙의 인격이 만들어 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사도도 베드로 전 후서에서 자기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증거합니다.

 

벧전2: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2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후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오늘 이 말씀처럼 우리도 자기를 만드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둘째, 다른 사람을 만드는 일입니다.

이것은 또 다른 영혼을 구원하는 영혼 구원사업입니다. 그 일은 반드시 해야 할 주의 명령이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의무며 사명입니다.

 

마28:18에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이 말씀처럼 또 다른 사람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수고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될 일입니다.

 

사도바울도 이러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힘을 다하여 수고를 감당 하겠다고 골로새교회에 고백합니다.

 

골1: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 우리는 위기의 시대를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속히 이 재난이 멈추길 소망하지만 그 재난을 멈추기에 우리의 힘은 미약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오늘 주어진 말씀을 붙들고 기다림의 시간을 살아간다면 분명 우리에게는 재난이 물러가고 다시 회복되는 역사가 찾아올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결단하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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