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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요일2:15-17

 

제 목: 자유의 복병을 분별하라.

 

우리에게 자유 하라는 목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 자유를 어떻게 만들고 세워 나가야 하는가 하는 비결을 저는 지난 4주 동안 증거 했습니다.(자유를 선택한 기생 라합. 자유를 잃어버린 아담에게 주신 저주 속에 담겨진 자유의 회복.(자유의 여정), 삭개오의 소망, 마리아의 선택)

오늘은 우리의 자유의 여정에 숨어있는 복병들이 무엇인지 살피고 그 복병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을 증거 하려합니다. 저는 우리의 발걸음에 분명 사탄이 가만있지 않을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탄이 우리를 넘어뜨리는 세계와 그 방편을 분별하고 대비한다면 우리는 그의 유혹에서 자신을 지키며 자유의 여정을 끝까지 가게 될 것입니다. 이 시간 사탄의 역사가 도사리고 있는 세계를 깨닫고 대비하는 우리영주교회가 되어야겠습니다.

 

1. 사도요한의 당부 속에 분별해야 될 복병.

 

사도요한은 요한일서(ad85-89)를 통해 너희가 그릇된 사상과 가르침의 유혹에서 흔들리지 말고 진리에 대하여 바른 지식(그리스도의 양성에 관한 바른 진리)과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으로 자기를 지켜 나가라고 증거 합니다. 그 모습을 실제 형제 사랑의 실천적인 삶의 모습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합니다.

왜냐하면 초기 영지주의 이단자들이 교회에 침투하여 철학과 헛된 가르침으로 성도들을 미혹했는데 사도요한은 그들의 거짓된 실상은 그들의 가르침에만 있지 않고 그들의 거짓된 신앙생활 즉 말과 혀로만 사랑을 외치는 거짓된 삶의 모습에도 있음을 깨우쳤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요한은 서신에서 이러한 모습을 지적하고 미혹의 영을 분별할 것과 성도가 형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참된 진리 안에 있는 진실 된 삶의 자세라는 사실을 교훈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과 생활이 이원화 되어 있는 자들을 책망하면서 너희는 그러한 모습에서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자세를 지켜 나갈 것을 당부했던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분별의 모습은 초대교회 성도들의 복병이었으며 그들이 자유의 여정에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자유의 여정에서 만나는 복병도 바로 이와 같은 것들입니다. 그럼 먼저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의 가슴에 귀를 기울이며 나는 세상의 가치관과 철학 그리고 사고에 오염되어 있지 않았는가?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한 삶에 바른 신앙의 자세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나의 삶을 주장하고 유혹하는 세계는 없는가? 또한 말씀의 인도보다 더 중요하다. 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이 여러분들의 마음속에서 먼저 수행되어질 때 우리는 우리의 자유의 여정을 막아서는 것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2. 사랑하지 말라.

 

요일2:15-17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오늘 본문 말씀에 사도요한은 소아시아의 성도들에게 당부합나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의지하거나 소망두지 말라.) 왜 이런 당부를 했을까요? 그 답은 다음절에 있습니다.

 

①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구속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창6:2,5) 왜냐하면 세상은 죄로 인해 어두워졌으며 본질상 육신과 물질주의 그리고 인본주의로 무장 되어 그곳에는 중생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세계가 아니라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는 욕심과 불신앙이 난무하는 세계요. 사탄의 온갖 불법이 주장하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곳에는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않다고 요한은 증거 했던 것입니다.

이로서 성도가 이러한 세상을 버리지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세상을 먼저 사랑하는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요한은 성도라면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당부했던 것입니다.

 

②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세상을 사랑하지 말아야 될 두 번째 이유는 세상이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세계 , 은혜의 세계, 자유의 세계, 천국의 미래가 없는 전혀 세상 적이요. 정욕 적이요. 육체적인 이 세상에 속한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세계를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자유의 여정에 이 3가지 복병들이 우리의 걸음을 붙잡습니다.

 

Ⓐ육신의 정욕입니다: 육체의 욕심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것들입니다. 그곳에는 물질적인 욕심, 명예적인 욕심, 권세적인 욕심이 다 들어있으며 그 욕심의 결말은 성도가 믿음의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헛된 삶과 목표를 따라가게 하며 결국 그 끝은 실패와 멸망 그리고 사망입니다.

 

막4: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약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딤전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안목의 정욕입니다: 안목의 정욕은 자기 눈으로 보는 모든 것들을 자기 것으로 삼고자하는 욕심입니다. 이 욕심은 물질에 대한 욕심, 명예영광에 대한 욕심 그리고 음란과 부정과 방탕에 대한 욕심을 찾아 살아가게 합니다.

결국 그 세계는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에서 나타나듯 영원한 멸망이 그 미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22:15에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고 마지막 경고의 말씀을 사도요한은 선포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목의 정욕을 그토록 많이 누렸던 솔로몬도 그 끝 날에 모든 것이 헛되다. 라고 인생의 마지막을 말했던 것입니다.

 

전12:6 ”은 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지고 12: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12:8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이생의 자랑입니다.

이생의 자랑은 세상에서 높아지고 영광을 얻고자하는 명예 영광 심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요즘 대권후보들이 세상에서 높아지려고 각자의 신앙을 버리고 오늘은 절간 내일은 교회 다음날은 민족 종교 자들을 만나 돕겠다고 말합니다.

때로 좋은 자리를 주겠다고 약속하면 신의나 믿음을 버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세상이 추구하며 바라는 것들이요. 세상 사람들이 가는 길입니다. 그래서 세상으로부터 왔다고 요한은 말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자유의 여정에 이러한 것들은 때로 도전이며 우리의 자유를 위협하는 것들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계와의 싸움에서 결단하고 싸우며 이겨야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자유를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③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한은 말합니다. 세상을 사랑하지 말아야 할 근본적인 이유는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이 다 지나가는 것이요.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장춘몽 이라는 말을 알 것입니다. 즉 세상에 속한 모든 일들은 잠시 왔다가 지나가는 과정의 시간일 뿐이요. 그 시간은 잠시 지나가는 시간이기에 지혜로운 성도는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결정짓는 시간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그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에 그와 반대되는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될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 여러분들의 발걸음을 잠시 세워보고 사도요한이 당부하는 이 세상이나 세상의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앞에 끊임없이 다가오는 유혹 앞에 하나님의 뜻과 인도를 따라 믿음으로 판단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욥25:5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치 못하고 별도 깨끗지 못하거든 25:6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

벧전1: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1: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약4: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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